어느덧 6월의 마지막 날이다.이로써 2024년의 절반이 지났다.(시간이 너무 빨리 흐르는 듯..!!) 오늘은 6월에 팀원들과 토론했던, 데니스 뇌르마르크,아네르스 포그 옌센의 『가짜 노동』에 대해서 북 리뷰를 남기고자 한다. 읽게 된 계기 + 이런 사람에게 추천저번에도 언급한 듯 하지만, 우리는 서로 읽고 싶은 책을 한권씩 추천하고 한 달에 한번 그 책에 대해서 토론하는(+편하게 사설을 나누는) 시간을 가진다. 이번 책은 팀원들 중 나이가 가장 어렸던 친구의 강력한 어필로 읽게 되었다. 나는 어떤 책을 추천하는 것에 있어서, 그 책은 그 사람의 마음과 많이 닮아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. 그 친구는 자칭타칭 일중독자의 캐릭터를 갖고 있는데, 평소 시간을 비효율적으로 보내는 것을 매우 싫어..